【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19세 이상의 거제시민 중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과 시계형 활동량계 등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과 비대면으로 소통하면서 24주 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활동량계를 제공받아 걸음수, 심박수, 소모칼로리 등 신체활동량을 분석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하루의 식사일기, 운동일기를 작성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분석된 영양·신체활동량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과의 집중 상담이 진행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카드뉴스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 처방을 받은 경우,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업 참여가 불가하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건강관리 사업을 제공하여 거제시민들의 건강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사업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5-639-61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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