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8일까지를 명절 위문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사회에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7일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함께 거제면 소재의 노인주거시설 '사랑의 집'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설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입소자들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

 박종우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거제시민 모두가 정이 넘치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 명절 위문은 관내 기관들의 자체 위문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이웃 돕기 활동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절 위문 기간 동안 저소득 204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거제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BNK경남은행은 관내 230세대에 1,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박스를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46세대에 사랑의 성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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