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지난 2일, 장목면 고명식·김민자 부부가 장목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쌀 30포를 기탁했다. 외포에서 45년간 해녀어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 부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명식·김민자 부부는 “설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드리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상옥 면장은 “주위 이웃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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