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면·동 주민센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학교, 청년기관 등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을 운영한다. 이는 특히 올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와 연계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사업을 확대했다.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 노인정책과, 경남광역자활센터 및 거제자활센터와 협력해, 세탁물 수거에서 건조까지 약 5시간의 틈새시간 동안 노인의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검사, 알코올중독 자가진단 검사 등을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수준을 확인하고 결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빨래방 서비스 이용자 및 인근 경로당,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 주변의 경고신호를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해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린다.

거제시 보건소는 보다 적극적인 자살예방서비스 제공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조기발견 및 개입 강화를 통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5-639-6119,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으로 전화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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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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