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 옥포2동 주민자치회(회장 지성진)가 '2024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옥포항 주변의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쓰레기, 무분별한 재활용 쓰레기 배출 등의 문제를 인식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루어진 것이다.
옥포2동 주민자치회는 'Clean 옥포 작당모의' 사업 계획을 제출했다. 이 사업 계획은 자원순환 전문 교육을 통한 클린 보안관 양성, 어린이·청소년 자원순환 아카데미 운영, 재활용 정거장 사업, 환경개선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구별아나바다', '다굴리라', '국제에코플로깅 대회' 등의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화사업으로,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지성진 자치회장은 "옥포2동 주민자치회는 왕성한 활동을 펼쳐 전국주민자치박람회 4회 수상, 거제시 주민자치센터 평가 최우수 3회, 우수 1회, 장려 1회 등 수상한 이력이 있다. 2024년은 기존 해 오던 환경정화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여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선도마을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옥포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거점형 사업으로 지원했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옥포2동행정복지센터 등 4개 기관과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공모에 선정되어 의미있는 사업들을 실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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