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22일 경남산업고등학교와 29일 거제공업고등학교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했다.

경남산업고는 5일 동안 디지털제어(아두이노) 및 소방설비 전기분야 기술분야에 대한 교육을, 거제공고는 4일 동안 3D모델링 및 프린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거제대학교에 입학하면 1학점을 선취득할 수 있다.

교육부가 2023년부터 추진하는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 교육과정은 고등학교와 전문대학과 기업체가 연계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고교 단계부터 전문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협약된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배양해 신기술 습득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동철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원하는 직업 맞춤형 교육을 탐색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전문대학과 기업체는 청년 기술인재를 확보하는 정주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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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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