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난달 31일, 거제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하이브) 센터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평생·직업교육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교육사례를 확산하는 '2023 하이브(HiVE) 사업 성과확산 페스티벌' 행사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거제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하이브) 센터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평생·직업교육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교육사례를 확산하는 '2023 하이브(HiVE) 사업 성과확산 페스티벌' 행사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했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구구조가 변화하며, 산업계의 기술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가운데 평생·직업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거제대학교는 지역 내 평생·직업교육과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한 재직자 재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거제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하이브) 센터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평생·직업교육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교육사례를 확산하는 '2023 하이브(HiVE) 사업 성과확산 페스티벌' 행사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에서 허정석 거제대 총장은 “거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이브 사업을 진행하며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하이브 센터 구성원, 교수진, 그리고 거제시·시민들의 노력과 응원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이브 사업을 통해 약 500여 명의 거제시민이 지역특화·일반 분야의 36개 직업교육 과정에 참여했고, 약 260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거제대는 ‘조리제빵과’에 ‘특수교육대상자’ 트랙을 신설해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허정석 총장은 “하이브 사업은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거제대와 거제시에 필요한 사업이 되고 있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 걸음 더 달려가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하이브 사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석원 거제부시장은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지역에서의 취·창업을 통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도록 거제대학교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HiVE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체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지역민들의 평생직업교육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거제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대·거제시 관계자, 하이브 사업으로 교육에 참여한 학생·학습자·졸업(이수)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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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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