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아침 콘서트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탱고부터 재즈, 국악, 집시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음악 평론가 조희창이 집시 음악부터 탱고, 오페라 아리아, 국악 크로스오버, 재즈는 물론 정통 클래식까지 아우르며 경이로운 음악의 세계로 안내하는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는 오는 3월 6일부터 시작된다.

첫 콘서트 '올 댓 집시'에서는 음악 평론가 조희창이 들려주는 집시 음악의 문화사와 함께,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집시 기타의 장인 장고 라인하르트의 현란한 재즈곡 등 다양한 집시 음악을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 기타리스트 정용도, 노민수, 더블베이시스트 김대호 등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는 총 8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매 공연 시작 전에 관객을 위한 무료 아메리카노 1잔도 제공된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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