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 등을 위한 지원기관 '거제외국인도움센터'가 설립됐다.

거제외국인도움센터는 전계영 대표(센터장 민지희)를 중심으로, 통번역이 가능한 결혼이주여성들과 다양한 전문가들이 봉사하며 외국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무료로 봉사하며, 외국인들은 센터의 한국어 교육 등 모든 프로그램과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12월 30일에 개설한 '거제외국인도움센터'는 한국어 교육, 비자 상담, 한국 생활 고충 상담 등을 제공하며, 한 달이 지나지 않아 회원 수가 이미 100명이 넘었다. 특히 조선소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수업은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거제외국인도움센터'는 앞으로 외국인 가족이나 장애를 가진 외국인 등의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비영리 임의단체로 시작하여 차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변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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