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창원해경서장이 기상악화를 대비해 창원관내 선박 계류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창원해경
김영철 창원해경서장이 기상악화를 대비해 창원관내 선박 계류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창원해경

 

【거제인터넷방송】=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21일 창원시에서 최근 기상악화와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해양사고 및 취약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17일 기상청이 발표한 '남해동부 안쪽 먼바다·남해동부 앞바다 풍랑주의보'에 따라 동절기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항만 선박 계류상태 △방파제·갯바위 낚시객 안전수칙 이행 여부 △다중이용선박 안전사고 예방 △취약지역 안전 확보 △파출소·구조대 출동태세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선박 조기 입항과 계류색 보강 등을 통해 기상악화에 대비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해안가 방문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해양경찰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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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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