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 청년, 일자리 분야의 핵심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문제로 위기에 처한 지방대학과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교육청년국 신설을 포함해, 지역 특화 산업에 맞는 인재 양성과 청년 정착을 촉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 청년, 일자리 분야의 핵심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문제로 위기에 처한 지방대학과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교육청년국 신설을 포함해, 지역 특화 산업에 맞는 인재 양성과 청년 정착을 촉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거제인터넷방송】=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 청년, 일자리 분야의 핵심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문제로 위기에 처한 지방대학과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교육청년국 신설을 포함해, 지역 특화 산업에 맞는 인재 양성과 청년 정착을 촉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 92% 도달 ▲ 글로컬 대학 3곳 지정 ▲ 청년인구 순유출 1만명 이하 유지 ▲ 도내 고용률 70% 달성 ▲ 외국인 인력 6만명 확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7대 전략으로는 대학 혁신, 글로컬대학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확대, 청년지원사업 융복합화, 경남 청년엑스포 개최, ‘경남사랑캠페인’, 일자리사업 성과분석, 외국인 인력 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이 있다.

특히, 2025년부터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지역주도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국비 확보에 나서며,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확대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전문기능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경남도는 청년유출의 원인을 분석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 공유를 위한 '경남청년엑스포'를 포함한 다양한 청년 브랜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외국인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통합지원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지역 인재가 지역 내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며,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으로 대학과 기업, 그리고 경남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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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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