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랑 상품권 ⓒ거제시
거제사랑 상품권 ⓒ거제시

 

【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거제사랑상품권의 개인 최대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10%의 특별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서다.

이번 할인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지류 상품권에 한해 1인당 25만원 한도로 적용되며, 할인된 상품권 50억 원이 소진되면 이후부터는 5%의 일반할인율로 판매 전환된다.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전월 대비 60억 원 증액된 150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는 2월 1일과 4일에 분할해 이루어지며, 구매한도는 기존보다 10만원 증가한 1인 35만원으로 정해졌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 본․지점 등 총 32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올원뱅크 등의 은행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구매 가능하다. 법인의 경우에는 지류 상품권을 상시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거제시는 지류 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1월 1일부터 근로자 수에 따른 구매한도 차등을 두고 있다.

거제시는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에도 총 1,600억원 규모의 거제사랑상품권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설 명절 특별판매를 시작으로 상품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