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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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방송】=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김두관 위원장)은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슬로건으로 '분열을 넘어, 갈등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확정하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이날 경남도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김두관 위원장을 비롯한 총선 출마 예비후보, 핵심당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김두관 위원장은 "2024년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로, 폭주하는 무소불위 검사정권을 견제하고 국정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유일한 정책정단이자, 대안정당인 민주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국민들의 당리당략과 정쟁에 신물이 났다.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파탄 난 민생과 경제, 민심을 챙기고 그들의 상처를 보듬는 것이 정치와 정치인의 몫"이라며, 경남도당이 '정책선거'를 총선전략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이날 발표한 슬로건 '분열을 넘어, 갈등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정치'에 '국민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를 멈추고 국민통합, 도민통합을 이루어내겠다는 민주당 경남도당의 다짐', '남북갈등, 영호남갈등, 세대갈등, 남녀갈등 등 대한민국의 모든 갈등은 뛰어넘겠다는 민주당 경남도당의 약속' 등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도당은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들과 350명으로 구성된 정책참여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위한 대도민 약속(행동강령) 선언'을 계획하는 한편, 이재명 당대표 피습으로 연기된 예비후보 총선승리 출정식, 지역균형발전 공약발표, 반윤석열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등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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