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상문동에 거주하는 김석록 씨는 12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2백만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239호가 됐다.

김석록 씨는 거제시 상문동주민센터의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상문동주민센터,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등 다양한 복지기관에 해마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재능기부로 집수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석로 씨는 “나 역시 어려운 시기마다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도움을 받은 만큼 다시 베푸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지난 2022년,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김석록 씨에게 10년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부금은 거제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단에 기탁되어 지역사회 사회복지서비스 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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