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창원해경이 홋줄 작업 중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창원해경
31 창원해경이 홋줄 작업 중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창원해경

 

【거제인터넷방송】=지난 14일, 부산 강서구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하면서 물에 빠진 작업자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작업 중이던 컨테이너선의 홋줄이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 차량 내의 작업자와 육상에서 작업하던 다른 작업자가 물에 빠졌다.

41 창원해경이 익수자의 안전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창원해경
41 창원해경이 익수자의 안전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창원해경

이 사고는 목격자의 신고로 창원해경이 긴급하게 구조에 나섰다. 구조팀은 익수자 한 명을 직접 구조하고, 인근 도선에서 다른 익수자를 구조했다.

구조된 두 명의 작업자는 저체온증과 허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원해경은 현재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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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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