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의원 발의 '거제시 지역상품 구매촉진 조례' 본회의 통과

【거제인터넷방송】=김영규 거제시의원이 발의한 '거제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가 거제시의회 본회의를 원안 가결로 통과하며 지역경제의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거제시의회 김영규 의원(국민의힘)은 12월 22일에 열린 거제시의회 제24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자신이 발의한 '거제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거제시가 인구 자연 감소와 조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적용 범위 및 대상 기관, 다른 조례와의 관계, 구매 촉진의 근거, 지역 업체 정보 제공, 지역상품 구매, 공공구매 실무협의회 및 협의회의 기능, 평가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우선구매'라는 용어 대신 '구매촉진'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지역업체 상품의 구매를 장려하는 조례명을 정했다.

김영규 의원은 "이 조례는 거제시 공공기관이 지역 중소상공인이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상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제공한다"며 조례 통과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거제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의회 #지역상품구매촉진 #김영규시의원 #중소기업지원 #거제경제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