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한파에도 불구하고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 실습을 진행하며 자격취득을 향한 열정을 보여줬다고 26일 밝혔다.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정재승)는 지난 12월 22일,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혹한의 날씨에도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VR 가상 훈련장비로 160시간의 훈련을 마치고, 실제 중장비학원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해 운전 기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날 한파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학생들은 추위를 무릅쓰고 실습에 임했으며, 그들의 뜨거운 열정은 20미터 높이의 타워크레인 조종석을 달궜다. 거제대학교는 2020년부터 크레인 VR 시뮬레이터를 구축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크레인 중장비 훈련을 VR 콘텐츠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격 과정을 운영 중이며, 크레인운전 체험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과정평가형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 국가자격과정을 VR 가상 장비로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내년에는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VR 과정도 새로 개설할 예정이다. 이러한 첨단 교육 방식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보다 안전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거제대학교 실감형콘텐츠체험센터(055-680-16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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