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경남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4개월간 마약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마약 공급자를 포함해 총 191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하반기 마약범죄 집중단속을 벌였다.

단속 기간 동안 총 191명의 마약 사범이 검거됐으며, 이중 39명이 구속됐다.

인터넷 및 SNS를 이용한 57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다. 또 다크웹이나 가상자산을 이용한 22명의 마약사범 검거했고,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복용한 21명을 검거했다. 또한, 외국인 마약사범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전년(21명) 대비 47.6% 증가한 31명의 외국인 마약사범을 붙잡았다.

특히, 마약 공급책 검거에 집중해 밀수‧판매 등 공급사범 41명을 검거, 전년 대비 41.4%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압수된 마약류는 MDMA 815정(약 2억 원 상당), 필로폰 40.85g, 케타민 421.44g 등이다.

경남경찰청은 마약범죄 예방, 치료 및 재활을 위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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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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