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시민소통실 내년 예산안은 1억 8,992만 2,000원으로 편성돼 11일 시의회에 제출됐다. 최무경 시민소통실장이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거제시 시민소통실 내년 예산안은 1억 8,992만 2,000원으로 편성돼 11일 시의회에 제출됐다. 최무경 시민소통실장이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 시민소통실 내년 예산안은 1억 8,992만 2,000원으로 편성돼 11일 시의회에 제출됐다.

세부내용을 보면 소통공감 시책 추진 6,700만 원, 행정공감 추진 410만 원, 시민참여 포인트 운영 2,500만 원, 국민신문고 운영 200만 원, 제한제도 운영 170만 원, 생활공감모니터단 운영 123만 8,000원, 청원심의회 운영 지원 175만 원, 부속실 운영 3,490원, 기본경비 43,204천원이 편성됐다.

최무경 소통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특히, 토크콘서트 예산이 4,4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올해 7월에 한 번 개최했을 때 2,200만 원이었고, 내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두 번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소통실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시민들의 반응을 고려한 사업을 추진하려는 의도를 보였다. 또한, 시민 참여 의사가 있는 경우 우선권을 줄 수 있는 빅데이터 관리를 강조했다. 

시민 참여포인트는 2024년도에 활성화를 위해 예산이 2,500만 원으로 증액됐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포인트 지급 기준을 1만 포인트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청원심의위원회의 회의 참석 수당은 평균적으로 5회 정도 개최할 것으로 계획돼, 이에 따른 예산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척척거제 박반장 사업은 일자리창출과에 예산이 편성됐는데, 이 사업은 시민소통실에서 운영되지만 일자리창출과에서는 인부를 지원하고 있다. 척척거제 박반장 사업은 반응이 좋아서 내년도에는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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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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