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거제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 이송

【거제인터넷방송】=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저녁 8시 49분께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4톤급, 승선원 2명)에서 조업중 발생한 응급환자를 함정을 급파해 긴급 이송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66)를 함정으로 편승 후 21시 11분쯤 거제시 다대다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어선의 선원인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쯤부터 하복부 복통을 호소하며 거동이 힘들자 구조요청 하게 된 것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요로결석으로 판명되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