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드론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차세대 신산업인 드론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의 드론산업을 이끌 주역인 청소년들의 드론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교 5곳의 학생들과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수료했다. 학생들은 교육용 드론을 조종하는 실습과 드론축구를 통해 드론 활용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항공촬영 수업은 드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드론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드론 축구를 통해 드론을 배우니 재미있었고, 드론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드론의 역사를 알리고, 미래 산업과 관련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통해 거제시의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할 저변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청소년들에게 드론산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불어넣는 등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거제시는 미래의 드론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고, 지역 드론산업의 발전에 한 발 더 나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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