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서울 성수동에서 '거제 유자'를 테마로 한 관광홍보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MZ세대에게 거제 관광과 거제 유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팝업스토어 안에서는 유자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리스를 전시하며, 성수동의 겨울 거리에 따뜻한 유자차 한 잔의 감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거제시와 유자 이미지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2030세대들이 성수동 거리를 가득 메웠다. 거제팝업스토어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거제의 유자를 담은 기념품, 굿즈, 먹거리 등을 즐기며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꼈다.

이틀 동안 약 5,000명의 방문객이 거제의 팝업스토어를 찾았고, SNS를 통해 이를 홍보하며 거제 유자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한 방문객은 "노란 유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거제팝업스토어에 들어오니 꼭 비타민을 충전하는 것 같았다. 다음에 거제 여행을 가서 다양한 유자 제품을 꼭 사고 싶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의 메카인 서울 성수동에서 거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MZ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세대에게 변화하는 거제를 소개하기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거제시의 참신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거제 관광과 유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