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가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대표 홍선욱)와 해양환경시민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양환경보호체계 구축과 확산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거제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양쓰레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과 노력, 해양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 오염현황 및 시민 과학 데이터 수집방법, 해양쓰레기 빅데이터 분석 및 실습 등의 내용을 전문 강사로부터 교육받고, 바다기사단 배수로 감시데이터 수집, 해안정화와 클린스웰 데이터 수집 활동 등에 함께 참여했다.

홍선욱 오션 대표는 “이 프로그램은 해양오염, 플라스틱 문제를 교육과 ESG 실천활동으로 해결하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석 총장은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리 거제지역의 해양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제적 이슈인 해양오염과 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한 ESG 실천으로 지역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거제대학교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은 2009년에 설립돼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조사와 연구, 교육 홍보, 정책 개발, 국제 협력 등의 활동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 시민단체이자 민간연구소다. 거제대학교는 지난 8월에 오션과 해양환경보호체계구축 및 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대한 협력,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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