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가 경남 18개 기초의회에서 ‘장애인 정책’이 가장 우수한 의회로 선정된 가운데 거제시의회 정명희, 최양희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경남장애인인권포럼과 경남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는 지난 7일 경남도의회에서 '2023년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의회와 우수의원 시상식을 했다.

이번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회기를 기준으로 본회의를 포함한 모든 상임위원회 회의록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장애인 관련 정책의 구체성·전문성·달성가능성·적정성·지방자치성을 평가지표로 적용했다.

선정 결과, 정명희 의원은 18개 기초의회에서 장애인 정책이 가장 우수한 ‘최우수의원’, 최양희 의원은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어 거제시의회는 ‘우수의회’에 선정됐다.

윤부원 의장은 “우리 의회가 장애인 정책 관련 우수의회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상을 한 두 의원은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제안이나 관련 조례정비 등 처우개선을 통하여 살기 좋은 거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 정책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정명희 거제시의원

 

장애인 정책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최양희 거제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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