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5일 낮 12시 44분께 거제 외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환자이송을 위해 경비함정을 급파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51·여)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으로 편승 후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오후 1시 17분께 거제 구조라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5일 11시 30분쯤 외도에 관광 차 입도 후 속이 좋지 않아 구토 중 몸이 무기력해지고 호흡 곤란 증상이 발생해 일행이 구조요청하게 된 것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소방서 제공
들것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옮기고 있는 구급대원들.  /거제소방서 제공
/거제소방서 제공
경비함정에 편승한 환자를 응급조치 하고 있는 구급대원들. /거제소방서 제공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