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남부면사무소는 지난 10월 31일 ‘후릿개다리 꽃바람동산’ 조성을 마치고 일곱 번째 꽃섬을 완성했다.

‘후릿개다리 꽃바람동산’에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맥문동 4,100본이 식재됐다. 내년 8월 중순에 남부면을 방문하면 맥문동이 개화해 보랏빛 물결로 아름드리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여름날의 ‘수국축제’로 남부면 수국꽃길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마을주민, 기관단체와 합심하여 수국이 지고 난 자리에 메리골드, 송엽국을 비롯한 아름다운 가을꽃을 심는 등 사계절 아름다운 꽃섬 가꾸기에 열심이다.

특히, 다포마을 꽃동산은 마을주민이 직접 꽃을 심고, 씨를 거두고, 다시 꽃을 심어 가꾸며 마을주민의 애정이 듬뿍 들어간 꽃밭으로, 가을하늘 아래 붉게 피어난 천일홍이 매우 아름답다.

남부면 주민자치회 윤길정 회장은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각종 기관단체가 애향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여 남부면 지역관광 살리기에 힘을 보태야 할 때”라고 남부면 발전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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