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난 29일 오전 6시 19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의 한 펜션에 화재가 발생해 펜션 1동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거제소방서는 펜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량 14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2시간만에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관에 의해 화재가 완전 진압됐다. /거제소방서 제공
소방관에 의해 화재가 완전 진압됐다. /거제소방서 제공

화재 당시 펜션에는 12명이 투숙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투숙객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를 듣고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대피 도중 투숙객이 소화기기를 사용했지만 이미 화세가 거제진 상태라 초기진압에 실패했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가 완전 진압됐다.

이 불로 펜션 1동 94㎡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약 1억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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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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