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립하청도서관이 지난 20일 하청면 복합청사 야외에서 하청초등학교와 연계 협력한 2023년 책체험버스 사업을 운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책체험버스’사업은 독서문화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해 종이책 및 전자출판물을 체험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하청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책체험버스는 책 읽는 사회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이동식 디지털 도서관 형태의 미니버스로, 하청초등학교 및 하청병설유치원 어린이 40명이 참여해 전자책, 오디오북, AR북 등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플랩북, 팝업북 등 다양한 형태의 도서를 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 전후로 도서관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자율적으로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정운 평생교육과장은 “하청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책이 갖는 미래가치를 경험하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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