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지난 21일 오후 3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야외 테라스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거제시 문화예술 관계자와 재단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 2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다짐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0년간의 사업과 재단 비전을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앞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을 통해 더욱 발전할 20년을 기약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재단은 지난 20년간 지역 문화예술을 위해 헌신해온 정문기, 최유경, 김연호, 정봉철, 손경애 등 5명의 재단 직원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박종우 이사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개관 2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에 있을 별관동 리모델링과 대․소극장 무대시설 개선공사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와 함께 개관 20주년을 기념 특별 공연으로 열린 KBS 교향악단 초청연주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한편, 2003년 10월 21일 개관해 클래식, 대중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 사업을 해왔던 거제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경험 방식을 바꿔오며 거제의 문화예술 중심으로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은 별관동 리모델링을 통해 2025년 개관하는 ‘문화지음’을 비롯해 점점 커지는 지역의 문화예술 요구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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