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장승포동 꽃바람 운동본부 추진반은 18일 동 주민센터 건물 유휴 부지에 양귀비 종자를 파종했다.

이 날 행사는 사계절 아름다운 꽃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추진반을 이끄는 장승포동 주민자치회 위원 6명이 함께 했으며, 잡초와 지피물을 제거하고 흙을 고른 후 양귀비 씨앗 5,000본을 심었다.

오준식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파종한 씨앗이 예쁜 결실을 맺기 위해 주 2~3회 물 주기 등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라며, “새싹이 돋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훈 장승포동장은 “활짝 핀 양귀비로 장승포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길이 한층 더 밝아지길 기대한다”며, “사계절 꽃 피는 장승포동을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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