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병영)는 10월 12, 13일 양일간 진로센터에서 진로직업의 변화와 지도 방향 공유 및 진로체험을 통한 관련 직업 이해도 증진을 목적으로 관내 중등 진로교사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와 진로센터의 의견 소통과 진로체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상호 모색했다. 오전에는 ‘AI 아는 아이만들기’, 오후에는 현장직업체험을 위해 관내 체험처를 탐방하고 체험했다.

‘AI 아는 아이 만들기’ 교육은 미래 사회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현재 우리 생활 속 인공지능을 알아보며 미래의 변화하고 발전될 인공지능과 관련된 직업을 탐색해 보았다. 특히 티처블머신 체험을 통해 기계학습의 이해와 기술적 역량을 강화해 실제 진로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 살펴보았다.

현장직업형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관내 체험처(바보공방, 빛그림아트)에서 나무 도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목재의 종류 및 활용도, 작품제작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관련 직업군 등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중학교 진로교사는 “미래유망직업군에 해당하는 활용도 높은 인공지능(AI)에 관한 연수가 특히 좋았다”는 반응으로 진로교사 자질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진로교사는 “현장직업형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훨씬 쉬운 방법으로 현장감있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새로운 콘텐츠와 관내 진로교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병영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진로센터와 학교의 긴밀한 협조가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는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되며, 오늘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께서는 교육하고 체험한 내용을 실제 학교 수업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스스로 기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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