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응급환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해경이 응급환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거제인터넷방송】=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15일 오후 3시시 30분께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환자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74·여)와 보호자, 욕지공중보건의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후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부터 복통을 호소해 보건소에 방문했고 공중보건의 소견상 담석증으로 의심되므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항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니,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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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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