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최근 급부상한 사회적 문제인 ‘묻지마 범죄’로부터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해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운영 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다중이 운집한 장소에 무차별 범죄, 살인 예고 등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은 이상동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여 여객선, 유·도선, 해안가 관광지 등 다중밀집 지역에서 무차별 묻지마 범죄 발생 시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범인을 검거하게 된다.

신속대응팀은 수사·형사, 파출소 경찰관으로 구성되며, 다중 이용객이 많은 통영여객선터미널 일대를 비롯해 거제, 통영, 고성군 일대 취약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및 여객선사 관계자, 항만관리사업소 등 유관 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개천절까지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인 만큼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거나 관광을 즐기러 관내 여객선터미널 등 항포구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수·형사 활동과 형사기동정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강력범죄 신속대응팀 운영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 유선, 도선 등의 다중이용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 하겠다”면서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2차 피해 방지 및 안전한 해상치안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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