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행위 355건 적발

【거제인터넷방송】= 경남경찰청이 스쿨존 교통법규위반 특별단속에서 교통법규 위반행위 355건을 적발했다.

경남경찰청은 암행순찰차 2대와 싸이카 10대로 구성된 기동단속팀을 꾸려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도심권 46곳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기동단속팀은 4일부터 14일까지 창원 토월초, 평산초, 교방초, 거제 양정초, 밀양 밀성초 등 도심권 스쿨존(25개소) 및 통학로에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행위 112건, 주변 어린이 통학로에서 243건을 적발했다. 특히 무먼허 4건과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38%의 음주운전도 1건을 적발했다.

아울러 양산 가남초등학교에서 도경, 경남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개학기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고,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녹색어머니회 주관으로 도내 초등생 어린이 500여명이 참여하는 제1회 경남 어린이 도전 골든벨 행사도 개최했다.

경남경찰청은 나머지 도심권 스쿨존 21개소도 기동 단속팀을 운용해 특별단속을 할 계획이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협업해 스쿨존 교통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