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이 하반기 개학철을 맟아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한 집중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 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어린이 통학로 주변 교통인프라를 재점검하고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 2차 특별단속을 병행한다.

 주요 활동사항으로, 지난 여름방학기간 5주간에 걸쳐 어린이 통학로 주변 노후·훼손된 시설물을 점검했다. 보도 및 안전휀스 설치 등 시설개선이 요구되는 곳 등 도내 30개교 대한 차선도색, 방호울타리, 신호등·표지판 정비 등 시설 정비를 완료하는 한편, 2023년 7월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으로 스쿨존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기종점 노면표시가 의무시행 됨에 따라 방학기간 동안 40개교 143곳에 노란색횡단보도를 신속히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통학로 주변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경남청 기동단속팀(암행순찰차 2대, 교통싸이카 10대)을 활용해 교통량과 법규위반 신고 및 사고위험이 높은 도내 46개교에 대한 주간 음주운전을 비롯한 이륜차·화물차 등 법규위반 행위를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1차 단속에서 음주3건, 수배자 6건, 통고처분(신호위반, 중침 등 308건을 단속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 외에도 어린이 보행이 많은 시간대에 교육청·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협업을 통해 안전지도활동과 캠페인 등을 실시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현장에 맞는 교통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각 관계기관 협업으로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창중 내동초등학교 기종점노면표시
창중 내동초등학교 플래카드 게첨
거제 제산초등학교 노란색 대각선횡단보도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