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4년 만에 다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아마추어 합창단 19개팀이 참여하는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되어 현재는 국내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합창대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최고상인 대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의 훈격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 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열리게 되었다.

이번에 열리는 대회에서는 거제는 물론이고 서울, 부산, 제주, 경남,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쟁쟁한 아마추어 합창단 19개 팀이 모여 4년 만에 불꽃 튀는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일반 관람객은 대극장 2층 객석에서 관람이 가능하지만, 경연대회의 특성상 정숙을 요하기 때문에 초등학생 미만 아동은 관람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11, 10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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