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미경)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17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포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격차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거제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질 비교를 위해 실시한 조사연구사업 보고서를 기반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거제대학교 이수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발제는 창신대학교 염동문 교수의 '거제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주제 1 발표는 마을엔 사람들 협동조합 정병두 대표의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주제 2 발표는 거제시장애인복지관 박은경 팀장의 '장애인의 개인적 역량강화 교육.예술. 문화 중심', 주제 3 발표는 임파워먼트 중심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정은 팀장의 '장애인의 개인적 역량강화' 순으로 패널발표와 토론, 질의응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회장은 '문제로 정의된 사람이 그 문제를 다시 정의할 수 있는 힘을 가질 때 혁명이 시작된다'라는 존맥나이트의 말을 인용하면서 "오늘 포럼이 장애인이 장애인 문제에 대해 다시 정의하고 당사자들이 정의하는 정의와 합의에 따라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행정과 소통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거제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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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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