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맑은샘병원 재직간호사 94명을 대상으로 7월 21부터 8월 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응급간호역량 향상을 위한 심정지 간호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대학교에서 시행한 거붕백병원과 대우병원 간호사 교육에 이어 3번째로 이루어진 응급간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거제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산업(LINC3.0) 지원을 받아 무료 재직자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로는 간호학과 이주리. 황아름 교수가 참여했다.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응급상황에서의 간호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나 거제는 응급의료취약 지역 중 하나로 간호사 교육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처음 시행된 응급간호역량 강화 교육으로 만족도는 99.9점으로 매우 높았다. 향후 거제대학교는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응급의료취약지역 간호사 대상 응급실무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간호학과 이주리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신속대응팀(Rapid Response Team, RRT) 전문간호사로 10여년 근무한 응급 & 중환자 전문가로서, 거제 지역 뿐만 아니라 경남권에 위치한 응급의료취약 지역 간호사의 응급간호역량 강화 교육에 있어 거제대학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이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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