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8일 거제시에서 추진 중인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진행 상황 및 효과성 등을 파악하고자 거제시보건소를 방문해 사업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스마폰을 소지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선정하여 허약 정도 및 건강상태에 따라 보건소에서 배부한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및 AI 스피커를 직접 활용하여 건강관리 전용 앱에 데이터를 전송하면 담당 간호사가 확인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비대면 간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19세 이상 시민 200명을 선정해 워치형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무상으로 배부하고 모바일 전용앱을 통해 개인별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건강관리 요구를 충족시키고 운동 실천과 식습관 등을 개선함으로써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동수 행정복지위원장은 “스마트 기기의 발전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다.”라면서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및 저소득층 시민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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