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3년 연속 2023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DMZ(비무장지대) : 다시 그리는 평화지도' 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특별 전시한다.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낸 세월의 의미와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인류애를 되새기고 세계예술가의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평화·통일 계획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작가
참여작가

‘한국전쟁’과 ‘DMZ(비무장지대)’를 주제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DMZ 지도 및 중공군 관련 유물, 한국전쟁 당시 사진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9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의 예술 총감독인 Gloria Grau Ruiz(스페인)를 필두로 참여작가 Heidi Fosli(노르웨이), Adi Lasri(이스라엘), Ramon Jose Tomas Rodriguez(스페인), Maximiliano Garcia(스위스), Wei Ningna(중국) 등 총 6명의 세계예술가가 보내온 영상과 원고를 통해 세계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오늘의 DMZ에 대해 조명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올해 2023년은 정전협정 70주년의 해이다. 현재 우리는 한국전쟁을 겪은 세대, 전쟁을 겪지 않았으나 반공교육을 받으며 자란 세대, 전쟁도 반공교육도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본 전시를 통해 전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기억하며 추모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에 관한 문의 사항은 구본화 학예사 (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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