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레하 시아누크빌시(Preah Sihanoukville) 시장이 1월 17일 거제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를 견학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방문기념 환영식을 가졌다.

친 사린 시아누크빌 시장은 “세계 최고의 조선도시인 거제를 방문하여 기쁘며,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두 도시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먼 곳에서 우리시를 찾아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산업ㆍ경제ㆍ관광 등 각 분야에서 서로 협력, 두 도시간의 우호관계가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친 사린 시아누크빌 시장은 “ 우리시는 원유․철광석 등 풍부한 지하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거제지역 기업의 투자를 원한다”면서 “거제지역 기업이 투자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아누크빌시는 캄보디아 최고의 항만도시로 국제항만청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항만 시설을 활용한 외국인 투자 유치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다. 119km의 해변을 가진 도시이기도한 시아누크빌시는 호텔 47개, Guesthouse 114개, 고급 레스토랑 78개가 위치,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 해마다 400,000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국제적인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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