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27일 정부재정지원사업인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사업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에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사업은 12개 ‘전문대학-광역자치단체’ 연합체가 신청해, 총 5개 연합체가 선정된 교육부 사업으로, 거제대(스마트조선)는 경남도립거창대(드론), 동원과학기술대학(스마트기계)과 함께 연합해 경상남도를 대표해 참여 및 선정됐으며, 정부지원금 및 경상남도 예산 지원 규모는 전체 2년간 40억원 수준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거제대학은 경상남도와 함께 협력해 지역특화산업 및 디지털 분야 산업과 연계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비학위과정)을 제공하며, 중장년의 디지털 직업전환교육기관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의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한 것으로,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거제대는 동남권 전문대학 연합으로 울산과학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정보대, 마산대와 함께 연합해 사업을 추진해 지역 정주형 창업자 발굴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선정됐다. 앞으로 창업을 위해 연간 4억원을 지원 받게 되며 7월부터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 수행에 나선다.

허정석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신중년 직업전환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와 대학 내 창업 인재 양성 등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이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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