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해금강테마박물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웹 프로그램 ‘2023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담쟁이’의 ‘후루룩 먹고 휙! 던지고’ 공연을 거제 동부초등학교에서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공연장이 없는 곳, 시설이 낙후된 산간오지 어디라도 문화 예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방문하는 대국민 예술 환원 프로젝트다.

‘후루룩 먹고 휙! 던지고’는 이야기꾼(배우)들이 원형무대에서 어린이의 놀이방식인 ‘상상과 변형’을 통해 온몸으로 들려주는 옛이야기 공연이다. 한국의 옛이야기인 매일 밥을 엄청나게 먹어 덩치가 커진 ‘먹보장군’과 키르기스스탄의 옛이야기인 부모 없이 혼자 자란 어린 아쉬크의 이야기 ‘지혜로운 소년 아쉬크’로 구성돼 있다.

한편, ‘담쟁이’는 구성원 모두 한국예술종합학교 아동·청소년극을 전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로 관객을 만나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이야기꾼들이 모여 보기만 하는 연극이 아닌, 함께 참여하는 연극을 만들고 있는 단체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거제의 명소 박물관으로 전시관별로 각각의 독특한 테마를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2005년 개관 이래 상대적으로 문화 소외 지역에 위치하는 거제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박물관 등의 다양한 형태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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