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이 1월 17일 올해 처음으로 삼성중공업(주) 노동자협의회를 방문 대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00여 명의 대의원 및 협의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대의원들은 삼성중공업(주)의 당면 현안사항 뿐만 아니라 도로문제, 교통체증 해소, 출산장려 대책, 의료시설 문제 등 시 전반에 대한 권 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을 물었다. 이에 권 시장은 대의원들의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조언에 감사를 표하고, 질의가 있을 때마다 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접근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고민을 거듭해 좋은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으로 올라 설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삼성중공업(주) 노동자협의회 이용근 위원장은 “권 시장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시정에 대한 노동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일일이 흔쾌히 답변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러한 간담회가 상호 간 이해 증진과 건설적인 변화를 낳을 것”이라며, “삼성중공업(주)의 임직원 및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거제가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행정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이 가속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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