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조별 토론 등 다양한 구성으로 연수 효과 기대
【거제인터넷방송】=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은 지난 1일 관내 전 초·중·고·특수학교 보건(담당)교사 및 학교 관계자 89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교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감염병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교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이번 연수는 ▲ 학교 결핵 환자 발생 시 대응방법 ▲ 학교 감염병 대응 체계 ▲ 조별 토론식 모의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 기술연구원의 강의, 조별 역할분담을 통한 모의훈련 등 다양한 구성으로 연수 효과를 높였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이미 코로나19로 감염병 대응을 해봤지만, 단계별 체계적으로 구성된 모의훈련을 통해 이해가 더 잘 된 것 같고, 다른 학교의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회숙 평생체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코로나-19 이외의 다양한 학교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 관계자들의 역할을 숙지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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