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2023년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충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충일 기념 체험 행사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환경 캠페인 △해시태그 이벤트 △현충일 작은 전시회 등 4개 부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휴일 개념으로 퇴색되는 현충일 의미를 되새기고, 현충일에 관광지가 아닌 현충시설 방문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현충일 기념 체험 행사는 6월 6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호국 보훈을 주제로 한 7개의 만들기 프로그램, 해시태그 및 환경 캠페인 완수 후 기념품을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버블쇼 등이 펼쳐진다.

환경 캠페인은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지, 산책로, 길가 등에서 환경 정비 활동 후 현충일 기념 체험 행사에 방문해 쓰레기를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한 ‘줍깅봉투’로만 참여할 수 있다. 봉투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매표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해시태그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현충시설 방문 또는 태극기 게양 인증 사진과 함께 #호국보훈의달을 SNS에 올린 뒤 현충일 기념 체험 행사에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분수광장 한편에 장평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그린 태극기 작품 60여 점을 선보이는 작은 전시회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055-639-06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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