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16일 디에스미래기술㈜(대표 허만주)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허만주 대표가 학교를 방문, 허정석 총장과 전화익 부총장 등이 참석해 감사를 표했다.

디에스미래기술㈜은 교정/시험분석, 진동/음향, 용접기술 및 공장자동화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최근 5년간 40여명의 우리대학 졸업생을 취업시킨 기업으로 지역 향토 대학인 거제대학과 깊은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19년 거제대학 발전기금 전달을 시작으로 5년째 기탁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과제를 위탁하는 등 앞으로도 디에스미래기술㈜과 거제대학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허만주 대표는 “거제대학교는 지역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핵심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기탁한 기금이 대학 발전과 핵심인력 양성에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허정석 총장은 “매년 발전기금 기탁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사랑스런 거제대학인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96.2%로 부울경 전문대학 평균 87.3%를 훨씬 넘어서는 최상위권을 달성하였다. 이는 작년 입학충원율 75.6%보다 20% 이상 높은 결과이며, 도립으로 등록금 부담이 없는 거창대, 남해대와 연암공대를 제외하면 부울경 전체에서 4위의 입학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거제대의 화려한 부활은 재단이 대우조선해양에서 덕부재단 (이사장 김형수)으로 변경되어 재정적인 안정성과 학교 발전의 장기적 비전이 제시되었다는 점, 관내 고등학교 전체 장학금 제공 등 지역교육계와의 연계 강화 노력,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추어 공학계열 교육과정을 AI 및 로봇 기반으로 개편하고, 실험실습 환경을 대대적으로 보완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한 것이 큰 결실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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