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올해 상반기에만 2억7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올해 시민을 위한 굵직굵직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성과는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거제문화예술회관의 노력에 따른 것으로, 국비 확보를 통해 올 한 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올해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거제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공연들이 진행된다. 매년 시민들의 여름을 즐겁게 해주는 공연 축제 ‘블루거제페스티벌’이 국비 2천8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오는 6월 진행되는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국비 1천8백만원, 연극 ‘2호선 세입자’를 비롯하여 한국 발레의 간판 김용걸과 현대 무용의 끝판왕 김보람의 무용 공연 ‘Bolero’과 웅산의 ‘All That Jazz’ 콘서트 등 민간우수예술단체 공연으로 국비 7천3백만원을 확보하여 하반기 시민들의 문화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 4개의 공연장과 협업을 통해 총 사업비 5억5천만원으로 뮤지컬 공동 제작 사업 국비 확보에도 성공하였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은 이 중 5천만원의 국비를 받아 문예회관, 공연 제작자와 함께 올 10월 뮤지컬 ‘청춘연가’를 거제에서 초연한다.

2023년에는 전시 분야에서도 대형 콘텐츠들이 거제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 기획 제작 사업으로 국비1천1백만원을 확보하여 전 세계 명문 오페라 극장을 사진과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이색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시그니처 문화공간’이 오는 5월에 열리며, 전시 공간 활성화 사업으로 국비 4천만원을 확보하여 오는 8월에 스포츠와 미술을 결합한 독특한 체험전시 ‘READY, SET, ART!’가 열려 휴가를 맞은 거제 시민을 즐겁게 해 준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총 4천8백만원을 확보하여, 서양미술사 체험 교육 ‘어메이징 아트살롱’과 클래식 인문학 강의 ‘거제 섬,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 꽃피우다’,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클래식 공연 감상 교육 ‘From Classic 2 Classic’ 등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편 이번에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확보한 국비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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