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10일 오후 1시 23분께 통영시 욕지도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환자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씨(79·여)를 연안구조정에 태워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가 자택에서 쓰러지자 이웃 B씨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평소 지병인 당뇨로 인한 고혈당 증세로 보여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욕지 공중 보건의 소견에 따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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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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