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국산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과학놀이 축제 '과학으로 놀자'를 개최했다.
5일 학생들은 학교 강당에서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보여주는 과학 마술쇼를 관람했다. 쇼는 마술의 신비함과 재미에 매료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베르누이의 원리, 란돌트 반응, 플라스마 실험, 극저온의 세계, 공기대포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했다.
6일과 7일 양일간 강당과 운동장에 '과학체험부스'를 설치하는 등 축제는 계속됐다. 1~3학년 학생들은 '마그네틱 피쉬 잠수함', '토네이도 램프', 'LED 자이로 탑', '4D 비누막', '무아레 마술', '요술 유리관', '심플 홀로그램' 등의 활동을 체험했다. 한편, 4~6학년 학생들은 '라이즈 버블킹', '수중 보물찾기', '전기 레터링', '스파이로그래피', '네일 퍼즐 밸런스', '탄소 회로도', '스포이드 에어 로켓' 등의 활동을 즐겼다. 또한 과학, 기술, 예술, 수학이 결합된 '과학토론대회', '창의융합대회' 등 다양한 과학탐구대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다양한 대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창의력과 소통 능력, 과학에 대한 사랑을 뽐냈다. 축제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마술쇼와 다양한 부스를 체험한 후 과학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다는 열망을 표현했다.
축제에는 과학 상상 그리기, 캐릭터 발명, 인상적인 과학 장면 표현 등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STEAM 교육 활동도 포함됐다. 과학놀이 축제는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전시로 마무리됐다.
가족이 축제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학교는 학부모를 스쿨 메타버스 공간으로 초대해 행사 영상과 실험 결과를 관람했다.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전시관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순선 교장은 이와 같은 과학놀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산초등학교의 '과학으로 놀자' 축제는 성공적으로 학생들을 참여시켰고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했다.
